프랑켄슈타인 - 몽둥이를 찰지게 휘두르는 영웅


이건 광고로 못본거 같은데 이거말고 다른버전 광고만 나오길래 처음엔


 영화보기 전까지 얘가 주인공인줄 알았음. ㄹㅇ

얘가 주인공 존나 찰짐의 강철몽둥이+10



보고나서 든 생각은


프랑켄슈타인이 200년간 증명해주신 약. 같은 쇠빠따 찰지구나



솔직히 관람 전에는 그냥 디아블로 소설이나 콘스탄틴 마지막처럼 자기희생으로 세상을 구원하고 희생하는 모든걸 끝내는 스토리가 될 줄 알았는데, 영화도중에 후속편을 암시하는 장면도 들어있었고 나름 나쁘진 않았음. 
콘스탄틴이 아니라 반헬싱 비슷한 느낌이기도 했고,  원래 블록버스터니까 일단 패고 부수는게 우선이니까.


콘스탄틴의 천사/악마의 지상의 전쟁에서 각각의 혼혈들이 대신 싸우는 컨셉에서 대천사장이 인류를 수호하기 위해 가고일을 악마사냥꾼으로 내려보낸 것만 제외하면 전형적인 블록버스터에 가까웠고 오히려 반 헬싱을 콘스탄틴 식으로 해석한 느낌?

뭐 프랑켄슈타인이 자기 자아 찾아 나서고 스스로 타락을 부정하고 구원의 길에 오른다는 컨셉은 콘스탄틴의 마지막 장면의 승천에 가까운 모양새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대신 쉴새없이 전투신이 나오고 딱히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이야기로 길게 풀어나가기 보다는 액션신에 주목한 느낌은 겨울에 몰려있는 가족,오락영화대신 블록버스터를 택할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밌을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가족,오락영화는 딱히 가족들하고 안보는 경우라 굳이 거기 가서 코미디를 볼 필요를 못느끼겠고.

확실히 악마가 죽어서 불덩이가 땅으로 사라지는 장면이나, 가고일이 죽어서 하늘로 승천하는 장면은 디아블로3를 처음 봤을때의 그정도의 영상미가 느껴질 정도로 화려한 장면이었고 갈수록 블록버스터들 시각효과들이 발전하고 있었음.
처음에 트랜스포머를 봤을떄 와 쩐다 지린다 이 느낌에서 SF든 판타지든 어느쪽이건 CG,액션 다 시각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하는 느낌.

스토리도 밍기적거리기 보다는 짧은 시간에 이걸 시리즈로 만들었을때 프랑켄슈타인의 앞부분을 싹 담겠다는 느낌인지 빠르게 진행되었음.
마무리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콘스탄틴보다는 캡틴 하록에 가까웠던 듯 함.

가고일들 의상 패션도 선/악, 천사와 악마에서 느껴지는 서양적,카톨릭적 풍채보다는 타이탄의 분노나 토르쪽이나 이런영향을 받은거 같은 복식이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의복의 역사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저런 느낌에 나오는 복장이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결론은


악마를 만난 프랑켄슈타인은




때리고

또 때리고

프랑켄슈타인은 절대 여자를 때리지 않습니다. 오직 악마만 잡을뿐 

보스를 만나서도






보스방 입장

 블록버스터라면 이래야지. 


p.s 프랑켄슈타인이 휘두르는 철빠따가 존나 찰졌다. 그것만으로도 재밌게 봤음. 
잭스도 아니고 쿵쿵따 쿵쿵따 /쿵짝쿵짝 리듬에 맞춰서 악마를 두들겨패는거 장면이나 악마가 들고온 몽둥이에 철빠따로 싸우면서 검술처럼 맞부딪히는 장면에서는 일반적인 검으로 하는 액션과는 다른 묵직한 맛이 있더라.
아 안되겠다 이거 다 쓰고 잭스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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